전체 글46 제주 노을해안로 돌고래 목격담(노을해안로, 한치회와 갈치 피크닉,모슬포 맛집) 노을해안로에서 만난 돌고래떼2주간의 제주행 중 앞의 일주일은 지인들과 함께였다. 제주산 해물로 맛집 탐방을 하고, 나만 아는 제주 뷰를 하나씩 소개하는 일주일. 그중에서도 서귀포 허니문 하우스 올레길 뷰, 그리고 서쪽 노을해안로에서의 돌고래 목격은 이번 여행 최고의 순간이었다.노을해안로로 접어들 때, 우리는 차량 두 대로 나눠 이동 중이었다.핸드폰 무전기 앱 '젤로'로 "여기 돌고래 출몰 지역"이라고 알린 지 얼마 되지 않아 정말 돌고래가 나타났다.약 20여 마리가 천천히 유영하는 모습을 그날 그곳에 있던 많은 사람들과 함께 지켜봤다.나도 그런 광경은 처음이었다. 운이 좋았다.제주 서쪽 노을해안로를 드라이브할 계획이라면 바다를 꼭 눈여겨보시길 권한다.그리고 차 두 대로 움직인다면 '젤로' 같은 무전기 앱.. 2026. 7. 18. 보목동에서 맞는 아침(진등산쉼터,물 위에 뜬 한라산,일상이 된 풍경) 진등산쉼터 제주에는 유명한 아침이 참 많다. 성산일출봉 너머로 해가 떠오르는 아침, 우도 선착장에서 배를 기다리며 맞는 아침, SNS에 자주 올라오는 그런 화려한 아침들 말이다. 하지만 나에게 가장 소중한 아침은 따로 있다. 바로 보목동에서 맞는, 아주 평범하고 조용한 아침이다.보목동에 작은 집이 생긴 뒤로, 제주에 머무는 날이면 나는 종종 같은 루틴을 반복한다. 매일은 아니지만 꽤 자주. 그리고 이 루틴을 반복할수록 점점 더 이 시간이 좋아진다.아침에 눈을 뜨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물 한 잔을 마시는 것이다. 별것 아닌 습관 같지만, 밤새 마른 몸에 물이 스며드는 그 느낌이 하루를 여는 신호처럼 느껴진다.물을 마신 뒤엔 창밖으로 바다를 한번 바라본다. 날씨에 따라 바다의 표정이 매번 다르다. 흐린 날.. 2026. 7. 7. 화북상업지역 지정고시, 드디어 마지막 퍼즐이 맞춰졌다… 제주 동부권 부동산 시장은 어떻게 변할까?(개발계획,새로운 중심,가격 상승) 개발계획이 아니라 '완성 단계'를 알리는 고시2026년 7월 1일 제주특별자치도는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4차 변경), 개발계획(7차 변경), 실시계획(6차 변경)을 고시했다. 처음 고시 제목만 보면 단순한 행정절차처럼 보일 수도 있다. 실제 내용을 살펴봐도 면적 조정이나 확정측량 결과를 반영한 변경 사항이 대부분이다.그렇다면 이번 고시는 정말 큰 의미가 없는 것일까?필자는 오히려 이번 고시를 화북상업지역 개발사업이 실질적인 완성 단계에 들어섰음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생각한다. 새로운 개발계획을 발표한 것은 아니지만, 수년간 이어져 온 도시개발사업이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점에서 시장이 받아들이는 의미는 결코 작지 않다.제주 동부권의 새로운 중심 이번 고시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표현은 '확.. 2026. 7. 2. 제주 중개수수료 지원 (지원대상, 신청방법, 복지정책) 저도 처음 독립할 때 복비가 이렇게 부담스러울 줄은 몰랐습니다. 보증금 마련에 정신이 팔려 있다가 계약서 도장 찍고 나서야 "중개수수료"라는 단어가 눈에 들어오던 그 순간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2026년부터 제주특별자치도가 청년과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 중개수수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처음 이 소식을 봤을 때 솔직히 "이런 게 있었어?" 싶었습니다.독립의 첫 관문, 중개수수료의 무게사회초년생 시절, 저는 발이 닳도록 복덕방을 돌아다녔습니다. 지금처럼 앱으로 매물을 먼저 걸러보는 방식이 없던 시절이었고, 일일이 걸어가서 직접 눈으로 확인해야 했습니다. 지칠 대로 지친 뒤에야 겨우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는데, 그때 보증금도 현금, 중개수수료도 현금으로 건넸습니다. 통장 잔고가 한꺼번에 확 줄.. 2026. 7. 2. 또 구두미포구였다… 2026년 표류 사고가 남긴 제주 바다의 경고(스노클링 표류 사고,두 번의 구조,제주 바다를 안전하게) 스노클링 표류 사고 제주에 살다 보면 바다가 일상이 된다.아침 산책길에 바다를 보고, 저녁에는 파도 소리를 들으며 하루를 마무리한다. 나 역시 보목동에 집이 있어 구두미포구 주변을 자주 찾는다.그래서인지 지난 2026년 6월 29일 뉴스를 보고 적잖이 놀랐다.사고가 발생한 장소가 바로 우리 집 근처인 구두미포구와 섭섬 인근 해상이었기 때문이다.겉으로 보기에는 평온하고 아름다운 바다였지만, 그날도 제주 바다는 결코 만만한 곳이 아니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2026년 6월 29일 구두미포구 스노클링 표류 사고지난 6월 29일 오후 1시 30분경 서귀포시 보목동 구두미포구 인근 해상에서 물놀.. 2026. 7. 1. 제주 여행 필수카드 탐나는전, 월 7만원 캐시백 받는 방법(관광객도 사용,탐나는전이란?,어디에서 사용할 수 있을까) 제주 탐나는전, 관광객도 사용할 수 있을까?답은 사용 할 수 있다.누구나 신청 사용할 수 있다.제주행 비행기 티켓 한 장 살 금액은 아낄 수 있다.제주살이를 하면서 알게 된 것 중 하나가 바로 '탐나는전'이다.처음에는 제주도민만 사용하는 지역화폐인 줄 알았다. 그런데 알아보니 관광객도 사용할 수 있는 방식이 있고, 제주에서 생활하거나 여행할 때 꽤 유용한 혜택이 있었다.가장 먼저 해야 할 일, 카드 발급일단 체크카드 만드는 방법 먼저 해야겠다.사실 많은 사람들이 귀찮아서 발급을 미루거나 아예 하지 않는다.앱으로도 사용할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실물 카드가 더 편하고 디자인도 괜찮다.제주공항 1층에 제주은행이 존재한다. 여기서 10분이면 발급가능하다. 제주 전 지역 제주은행에서 발급 가능하다. 조금 과장해.. 2026. 6. 29.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