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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피프티가 제주 세컨하우스에 꽂힌 이유(5060 부동산 트렌드, 입지 선택, 세금 체크리스트) 제주 부동산 시장에 조용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투자 수익이 목적이 아니라, '내가 쓸 집'으로 제주에 두 번째 집을 마련하려는 5060세대가 늘고 있다. 세컨하우스, 즉 주 거주지 외에 별도로 마련하는 주택은 예전엔 일부 고액 자산가의 전유물처럼 여겨졌다. 하지만 지금은 영피프티(Young Fifty)들의 노후 라이프스타일 전략 중 하나로 진지하게 검토되고 있다.영피프티는 GPT 없이 도서관 책으로 대학을 졸업하고, 싸이월드 도토리로 인맥을 관리하고, 윈도우가 깨지면 CD로 직접 포맷하던 세대다. 아날로그 시대를 온몸으로 살아냈지만 디지털 전환에도 빠르게 적응한, 말 그대로 양쪽 세계를 모두 경험한 세대다. 이 세대가 은퇴를 앞두고 자산과 라이프스타일을 재설계하면서 제주 세컨하우스가 유력한 선택지로 .. 2026. 8. 5.
2026 제주 여름 축제 총정리(8월 제주 축제,놓치면 후회하는 5대 행사 완벽 정리,여름 축제 꿀팁) 제주에 살기 전에는 8월 제주를 단순히 '덥고 붐비는 피서철'로만 생각했다. 막상 살아보니 완전히 달랐다. 해가 지면 해변에 음악이 흐르고, 원도심 골목에 공연 무대가 열리고, 오름과 바다에서는 생태 체험 프로그램이 동시다발로 펼쳐진다. 제주의 여름은 관광객만을 위한 계절이 아니라, 섬 전체가 들썩이는 축제의 계절이다. 올해는 특히 야간 콘텐츠가 대폭 강화돼 낮보다 밤이 더 풍성하다는 말까지 나온다. 이 글에서는 2026년 8월 제주에서 꼭 챙겨야 할 행사 5개를 날짜·장소·특징별로 정리했다. 여행 계획을 세우기 전에 이 목록부터 확인해 두자.8월 제주 축제,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제주에서 여름을 보내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이 섬의 8월은 단순한 바캉스 시즌이 아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매.. 2026. 8. 3.
제주 한 달 살기 실제 비용 공개(숙소비용, 식비, 교통비) 숙소비용 - 풍경보다 편의성이 먼저다제주 한 달 살기를 계획할 때 가장 먼저 부딪히는 문제가 숙소다. 인터넷에 올라오는 감성 넘치는 오션뷰 숙소 사진들을 보다 보면 자연스럽게 그쪽으로 마음이 쏠리기 마련이다. 그런데 막상 한 달을 살아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필자의 경우 공과금 포함 월 120만 원 안팎으로 숙소를 정했다. 기준은 단 하나, 생활 편의성이었다. 제주도는 생각보다 면적이 넓다. 관광지 이동 시간도 길고, 한달살이는 여행이 아닌 현지 생활에 가깝기 때문에 두부 한 모를 사거나 다이소를 가려 해도 이동 거리가 멀면 그만큼 시간과 돈, 체력이 낭비된다.그러므로 제주시나 서귀포시 생활 편의 시설과 너무 동떨어진 숙소는 피하는 게 좋다. 아침저녁으로 편의시설 접근성이 좋은 위치가 감성 좋은 숙소보다 .. 2026. 8. 1.
제주 세컨하우스 매매 시 체크리스트(계약전 확인필수 사항,세무관리,규제 및 조건 확인) 계약전 확인필수 사항얼마 전 개그우먼 김숙 씨가 유튜브에서 밀린 세금 고지서를 뒤늦게 발견하고 "집이 날아가게 생겼다"며 당황하는 모습을 봤다. 2012년 성읍마을에 집을 사놓고 13년을 방치했다니, 남 일 같지 않았다. 나도 서귀포 보목동에 작은 집 한 채를 마련해두고 육지와 섬을 오가며 살고 있는데, 세컨하우스라는 게 사는 순간이 끝이 아니라 그때부터가 진짜 시작이라는 걸 몸으로 배웠기 때문이다.직업이 공인중개사다 보니 육지 사람들이 제주에 집 한 채 마련하려다 놓치는 부분들이 유독 눈에 들어온다. 계약서에 도장을 찍는 순간까지는 다들 꼼꼼한데, 그 이후에 벌어지는 일들은 의외로 다들 처음 겪는 문제라서 당황하는 경우가 많다. 오늘은 그런 것들을 실제 경험과 함께 체크리스트로 정리해본다.1. 등기부등.. 2026. 7. 24.
제주에 집 한 채, 다들 왜 이렇게 마음을 뺏길까?(주택지원사업,빈집 리모델링,중년의 집 구하기) 주택지원사업나는 충주에서 공인중개사로 일한다. 제주 현지 중개사도 아니고, 제주에 사무실을 낸 것도 아니다. 그런데도 자꾸 제주 이야기를 쓰게 되는 건, 서귀포 보목동에 작은 빌라 한 채를 마련해두고 육지와 섬을 오가며 살다 보니, 이 섬에 집 한 채 마련한다는 게 얼마나 다른 무게로 다가오는지를 몸으로 겪었기 때문이다.제주는 이상하게도 그렇다. 바다가 보인다는 이유만으로 사람들은 무리를 한다. 대출을 더 받고, 전세보증금을 낮추고, 방 하나가 작아도 괜찮다고 스스로를 설득한다. 직업이 직업이다 보니 그런 사람들의 마음이 유난히 눈에 들어온다. 육지에서, 그것도 나처럼 충주 같은 내륙 소도시에서 온 사람들이 섬에 뿌리를 내리려 할 때, 조금이라도 숨 쉴 틈을 만들어 줄 방법은 없을까 하는 생각.그런 의미.. 2026. 7. 24.
제주살이 필수 앱 & 생활정보 총정리 (버스, 탐나는전,동네앱) 제주에 처음 살러 오는 분들이 가장 먼저 헤매는 게 대중교통과 생활 정보다. 육지와는 앱도 다르고, 제주에서만 통하는 시스템도 몇 개 있어서 처음엔 낯설다. 실제로 제주살이를 하면서 유용하게 쓰고 있는 앱과 정보들을 정리해 본다. 버스🚌 1. 버스 시간표 - 제주버스정보시스템처음 한 달 살기를 할 무렵, 집사람과 딸은 제주에 머물고 나는 일 때문에 육지를 왔다 갔다 했다. 서귀포에서 공항까지 매번 차로 데려다 주기엔 집사람도 나도 부담이라, 그때부터 버스를 타고 다니기 시작했는데 "제주버스정보시스템" 앱이 정말 유용했다. 실시간 버스 위치도 표시되고, 시간표도 꽤나 정확했다. 제주도 뚜벅이 여행자라면 이 앱 하나는 필수라고 생각한다.보목 집 앞에 버스정류장이 있어서, 시내로 술 한잔 하러 가는 날엔 버.. 2026. 7. 20.